생일이나 100일, 1주년, 크리스마스같은 기념일이면 남자친구에게 선물로 무엇을 사줄지 고민이 됩니다. 남자가 센스있게 받고싶은 선물을 말해준다면 고민할 일도 없겠지만, 무엇을 선물할지 고르는 것도 재미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가장 무난한 가격대가 10만원대?

직장이나 알바에 다니기 시작하면 예전처럼 간단한걸로 떼우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걸 사자니 가격이 부담스러우니 10만원대 선물이 딱 적당해 보입니다. 간단한 편지와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괜히 무리해서 비싼걸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만원대 선물용으로 좋은 물품들 추천

추천할 종류는 많습니다만 무난무난 한걸로 추려보면, 10만원대에서 생각할 수 있는건 넥타이, 머니클립, 스킨/로션, 향수, 옷, 장갑(겨울), 시계, 필립스면도기, 가방 정도면 적당한 것 같네요.

대부분 필수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여서 잘못 선물했다는 후회는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킨/로션같은 기초화장품은 매일 아침 바르기 때문에 매일 아침 생각나게 하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겠네요

저는 여자친구는 아니고 그냥 지인에게 스킨,로션을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요, 너무 좋더라고요. 왜냐하면 어차피 떨어지면 돈주고 사야되는데 돈 굳었다는 느낌? 그리고 매일 아침에 정말 생각나더라고요. "아 이거 누가 선물해준.." 이런식으로 말이죠.

  정 모르겠으면 직접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만약에 정 고르기 힘들다면 솔직하게 물어보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선물로 받고싶은것이나 필요한 것 있는지 물어보는 거죠. 하지만 물어볼때는 선물을 주기 바로 전날에 물어보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미리 물어 보았다가, 물어봤던게 잊혀질때쯤에 "짠~! 그때 이거 필요하다고 했었지?" 하면서 주는 것이 기쁨이 2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