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그냥 부모님이 사주시는 침대를 멋모르고 썼지만, 독립을 하거나 신혼 침대를 고르게 되면서 "어떤 침대를 고르는게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가격 싸고 적당한 침대나 매트리스를 사고 끝낼 수 없는 것은 침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비록 자는 시간이지만 하루에 약 6~7시간을 보내는 곳이고 잘못된 침대 선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번 고른 침대를 바꾸기 전까지는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좋은 침대를 고르기 위해서 굉장히 신중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전에는 침대라고 하면 에이스 침대와 시몬스 침대밖에 몰랐지만 막상 살려고 하니까 이것 저것 따지게 되고, 가격도 비싼데다 부피도 크고 한번 고르면 최소 5년은 갈 것 같은 기분에 검색을 정말 많이 해봤는데 검색하다 보니까 숙면에 좋은 기능성 매트리스 분야에서는 템퍼 매트리스가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또한 군에 갔다와서부터 계속해서 허리가 안좋았는데 허리에 좋은 침대라는 설도 있길래 한번 알아봤습니다.(가벼운 요통은 침대만 바꿔도 허리 통증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매장도 방문해보고 많은 블로거들의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본 결과 몇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일반 침대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소재가 특이하다고 하죠. 템퍼 매트리스의 가장 큰 특징인 소재는 사실은 침대를 위해 개발된 것이 아니라 우주선 이륙,착륙시에 생기는 충격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소재를 매트리스에 써먹으면 대박이겠다 싶어서 템퍼에서 상용화시켰고, 매트리스계에서는 아주 유명해졌지요.
처음 누웠을때 느낌은 굉장히 푹신하고 몸에 딱 맞아들어가는 느낌이여서 "오.. 대박.." 이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2.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침대와 다른 느낌으로 적응하는데 몇일에서 몇주까지 걸린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적응기간이 끝나면 이제는 다른 침대에서는 자기가 불편해지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허리가 약하신분들이 템퍼 매트리스 사용 후에 좋아졌다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3. 몸에 착 붙는 안정감과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수면중 뒤척임이 별로 없다. 이 부분은 임산부를 위한 침대를 고를때 눈여겨 보실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온도조절과 혈액순환 등의 이유로 수면중 뒤척이는 일이 있는데, 템퍼 매트리스는 혈액순환이 뛰어나기 때문에 뒤척이는 일도 적고, 결과적으로 더욱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써놓고 보니 너무 장점만 나열한 것 같습니다. 광고도 아닌데 ㅜㅜ..
그래서 템퍼 매트리스 단점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신분들도 있던데 잘 찾아 보시고 결정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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