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울산에 있을때였나 주민교회에 다녔을 때의 일이다. 어릴때 흔히 그렇듯이 나는 이모 따라 주민교회에 가게 되었다.
물론 헌금하라고 받는 용돈과 교회에서 주는 달콤한 먹을거리에 빠져서 다닌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주민교회의 분위기가 좋았다.
울산에는 사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의 비율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나 주민교회 다닌다"라고 자랑하면 나름 특별해 보인다고 할까. 그런 느낌도 좋았고, 주민교회의 무언가 편안한 분위기도 좋았던것 같다. 친구중에 주민교회는 아니였고 다른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자기 교회가 더 쎄다고(?) 싸웠던적도 있다. 사실 당시에는 내가 다니는 교회였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주민교회가 우주 최강인줄 알았다.
(막짤은 실제로 가장 쎌것 같은 파워풀 교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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